서울도서관은 오는 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울시장과 구청장들 추천 도서 전시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올해 시민에게 추천하는 책은 필리프 스콰르조니가 쓴 '만화로 보는 기후 변화의 거의 모든 것'이다.
서울도서관은 오는 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울시장과 구청장들의 추천 도서를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바보마음', 이성 구로구청장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와 농부아저씨의 통일이야기',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담론',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등을 추천했다. 삶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책들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교육을 화두로 한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학교 혁명',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개인의 변혁에 가치를 둔 '유러피언 드림',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생활 속 도서관의 해답을 제시하는 '세계도서관 기행',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청춘의 바이블 '데미안'을 각각 추천했다.
추천 도서들은 현장에서 볼 수 있고 서울도서관 회원은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일반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02)2133-0304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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