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오달수와 채국희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4일 스포츠서울은 오달수와 채국희의 측근의 말을 빌려 “오달수와 채국희가 오래된 연인”이라며 “이미 영화와 연극계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이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이 측근은 “두 사람 모두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다만, 뒤늦게 시작한 사랑인 만큼 결혼보다는 동료이자 연인으로 시간을 더 많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달수와 채국희는 2008년 연극 ‘마리화나’에서 호흡을 맞추다가 호감을 갖게 됐고 선후배 사이로 서로를 의지하며 관계를 쌓아갔다.
또한 두 사람은 2012년에 영화 ‘도둑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 영화에서 채국희는 사모님역을 맡아 연기했다.
배우 채시라의 동생으로 알려진 채국희는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 연극과 영화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JTBC 드라마 ‘하녀들’에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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