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서 구정 새해비전 공유...7일부터 25일까지는 18개 동을 순회, '주민과의 대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16년 새해를 맞아 6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주민들을 모시고 새해 구정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에는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각 분야 구정협조인사와 지역주민 등 1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식전?개막공연과 내빈소개에 이어 강동을 대표하는 인물 소개, 구정 동영상 상영과 구청장의 신년인사 및 각계각층의 주요내빈, 주민대표의 신년덕담, 축하공연들로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이 날은 화환대신 쌀을 기부받아 행사 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나누는 새해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아울러 7일부터 21일까지 걸쳐 지역 내 18개 동을 순회하는 ‘주민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오후 7시30분 야간 ‘주민과의 대화’를 대폭 늘렸다.
학교, 예식장, 체육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들을 마주하며 구 역점사업을 알리고 지역 현안에 대한 열린 대화를 통해 주민의견을 폭넓게 수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동 신년인사회’는 ▲7일 암사1동·천호3동, ▲13일 성내1동?암사3동, ▲14일 고덕2동·천호1동, ▲15일 성내3동?명일2동 ▲18일 상일동?고덕1동 ▲19일 천호2동·성내2동, ▲20일 강일동·둔촌2동, ▲21일 명일1동·길동, ▲25일 둔촌1·암사2동 순으로 진행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신년인사회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청취해 구정에 반영할 기회를 마련하려고 한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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