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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안병호 함평군수,"산업인프라 구축과 기업유치에 온힘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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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안병호 함평군수,"산업인프라 구축과 기업유치에 온힘 쏟겠다" 안병호 함평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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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군민을 위해 군민과 함께 행복 일구겠다"
"지역경제 활성화·미래인재 육성·신뢰받는 행정 위해 최선 다하겠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안병호 함평군수는 3일 신년사를 통해 "2016년 군정 목표를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의 균형 발전, 소득과 복지 향상, 지역개발과 환경보전, 미래인재 육성,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군수는 “이 모든 바람과 희망을 마음에 새기고 군민의 행복을 향한 걸음을 힘차게 내딛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업유치에 온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먼저 연내에 동함평산단 분양을 끝마치고 입주 기업들이 조속히 가동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준공한 동함평산단은 불과 7개월 만에 분양률 84%를 기록해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를 조속히 착공하고 기존 농공단지의 기반시설을 재정비해 기업하기 좋은 함평을 만든다.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는 투자기업 사후관리제도 시행한다.

함평의 주요 산업인 친환경 농·축·수산업을 강화하고 6차 산업화해 군민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5대 특화작목, 고소득 특용작물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전통식품 산업화, 친환경식품 인프라를 구축한다. 축사시설과 우시장을 현대화하고, 한돈 육가공시설과 체험장을 조성한다.

수산물 유통물류센터를 조성하고 직거래장터, 온라인 판매 등 유통 구조를 다변화해 6차 산업화에 힘쓴다.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보살피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광면노인복지센터를 건립하고 황혼 행복의 집을 연차적으로 확충한다.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만족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다문화가족 정책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부특성화중, 통합함평중, 거점고 설립, 골프고 이전 등 등 명품 교육환경도 구축한다.

함평천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무상급식, 영어 공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과감히 재정을 투자해 도농간의 교육격차 해소에도 힘쓴다.

CCTV통합관제센터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상하수도 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으로 편안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실현한다.

함평열매숲과 매화꽃길을 조성해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목적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는다.

코아프 미술관과 오당 안동숙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생활속 참여형·체감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약사항과 주요업무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이행상황을 군민과 공유하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예산낭비를 차단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안 군수는 “지난해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군민 모두의 지혜와 힘이 모여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라면서 “그렇기에 올해도 모두가 함께하면 어떠한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며 “군민의 애정과 관심 등이 굳건한 뿌리가 된다면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오직 군민을 위해 군민과 함께 하겠다”며 “함께 행복을 일구자”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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