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달 발생한 트럭 추락 사건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께 헤이룽장성 치치하얼 시 푸위현의 타하허 대교 중간 부분이 붕괴해 다리 위를 지나던 화물트럭 2대가 추위로 얼어붙은 강 바닥으로 추락, 충돌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헤이룽장성 타하허대교는 총길이 60m 정도로 전체 교량 중 4분의 1 정도가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헤이룽장성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사고는 2일 이 지역에 발생한 강진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헤이룽장성 다리붕괴로 인해 당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등 수습에 나섰으나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