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신년사]박춘희 송파구청장"관광제일 도시 만들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춘희 송파구청장은 "365일 언제나 안전한 송파는 세계가 인정한 WHO공인 안전도시 답게 ‘교통안전체험관’을 건립, 각종 생활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2016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또 "누구나 여유롭고 활력 넘치는 문화관광 송파를 위해 잠실관광특구와 2016년 완공될 123층 롯데타워의 시너지를 이용, 관광제일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민 모두가 행복한 송파를 만드는 첫걸음으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 송파의 품격을 높이는 ‘책읽는 송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 모두의 지적 쉼터가 되어줄 ‘책박물관’ 건립을 꼼꼼히 준비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구청장은 "그동안 우리 모두는 대내외적인 어려움들을 당당히 맞서 이겨내 왔다"며 "대장장이가 수만 번의 담금질로 더욱 단단한 철을 만들어 내듯이 백절불요(百折不撓)의 자세로 구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 구청장은 "송파구민 모두와 같은 꿈을 꾸며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언제나 마음을 열고 두팔 벌려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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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사랑하는 송파가족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가‘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원숭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혜와 재주를 상징합니다.
특히 사교적이고 사회성이 뛰어나 서로를 융합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참으로 영민한 동물입니다.
이런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을 가득 담아,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해 우리구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유엔공공행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365일 언제나 안전한 송파는 세계가 인정한 WHO공인 안전도시 답게‘교통안전체험관’을 건립, 각종 생활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누구나 여유롭고 활력 넘치는 문화관광 송파를 위해
잠실관광특구와 2016년 완공될 123층 롯데타워의 시너지를 이용, 관광제일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구민 모두가 행복한 송파를 만드는 첫걸음으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하고

송파의 품격을 높이는‘책읽는 송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 모두의 지적 쉼터가 되어줄‘책박물관’건립을
꼼꼼히 준비해 나아가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모두는
대내외적인 어려움들을 당당히 맞서 이겨내 왔습니다.
대장장이가 수만 번의 담금질로 더욱 단단한 철을 만들어 내듯이
백절불요(百折不撓)의 자세로 구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우리 송파구민 모두와 같은 꿈을 꾸며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언제나 마음을 열고 두팔 벌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