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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년사]신연희 강남구청장"해외 관광객 800만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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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2016년 새해 강남역사상 최고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코엑스 앞 영동대로 지하를 관통하는 KTX, GTX 3개 노선, 위례~신사선, u-smartway 6개 광역교통 환승시설 구축을 위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2016년 신년사를 통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독일 베를린의 ‘중앙역’이나 프랑스 파리의‘라데팡스’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지하공간 통합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해외 관광객 800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신 구청장은 "고부가가치산업인 MICE와 관광을 강남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역일대는 한류스타 콘서트, 빛의 거리 조성 및 한류스타 포토존 설치 등 ‘젊은세대 문화 중심’, 삼성역·코엑스 일대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 계절별 C-페스티벌 개최 및 강남페스티벌 개최 등 ‘MICE, 비즈니스 중심’, 압구정·청담동 일대는 K-Star Road, 패션쇼 및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이벤트 추진 등 ‘패션, 한류 중심’, 신사동 가로수길은 한류스타 게릴라·버스킹 공연, 공공미술 프로젝트 진행 및 중국 은련카드와 공동 이벤트 추진 등 ‘푸드, 뷰티, 패션 중심’의 관광명소로 특화시켜 강남구를 서울5대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신 구청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경제중심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7월 테헤란로에 인접한 구 역삼세무서 일대는 TIPS타운이 개원, 네이버의 D2스타트업 팩토리, 구글코리아의 구글캠퍼스 등 현재까지 벤처기업 70개사가 입주했으며 올해엔 160여개 사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 신년사]신연희 강남구청장"해외 관광객 800만 시대 열어" 신연희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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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언제나 위대한 58만 강남구민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강남구청장 신연희입니다.


대망의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萬事亨通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지난 해에는 그토록 염원하던 영동대로 통합개발 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얻어낸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영동대로 일대의 세기적 개발을 추진하게 된 2015년은 강남 발전사상 최고반열의 해가 되었으며 강남발전 제2도약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6년 새해 강남역사상 최고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몇 가지 계획을 말씀드리면,


우선, 코엑스 앞 영동대로 지하를 관통하는 KTX, GTX 3개 노선, 위례~신사선, u-smartway 6개 광역교통 환승시설 구축을 위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해 국토교통부에서 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독일 베를린의 ‘중앙역’이나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지하공간 통합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해외 관광객 8백만 시대를 열겠습니다.
고부가가치산업인 MICE와 관광을 강남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여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강남역일대는 한류스타 콘서트, 빛의 거리 조성 및 한류스타 포토존 설치 등 ‘젊은세대 문화 중심’, 삼성역·코엑스 일대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 계절별 C-페스티벌 개최 및 강남페스티벌 개최 등‘MICE, 비즈니스 중심’, 압구정·청담동 일대는 K-Star Road, 패션쇼 및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이벤트 추진 등 ‘패션, 한류 중심’, 신사동 가로수길은 한류스타 게릴라·버스킹 공연, 공공미술 프로젝트 진행 및 중국 은련카드와 공동 이벤트 추진 등 ‘푸드, 뷰티, 패션 중심’의 관광명소로 특화시켜 강남구를 서울5대 관광명소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경제중심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해 7월 테헤란로에 인접한 구 역삼세무서 일대는 TIPS타운이 개원하였고, 네이버의 D2스타트업 팩토리, 구글코리아의 구글캠퍼스 등 현재까지 벤처기업 70개사가 입주하였으며 올해엔 160여개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테헤란로 일대를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스타트업 창조도시로서 IT업계의 신메카로 만들어 2017년까지 6천명 이상의 우수인력 유입과 매년 2천명 이상의 청년 일자리 신규 고용을 창출해 낼 것입니다.


명품 주거환경도시로 대표되는 강남을 만들겠습니다.


압구정지구, 은마아파트, 대치구마을까지 총 55개 단지 4만 2천여 세대의 재건축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미래도시를 선도할 친환경 고품격 명품주거단지를 만들겠습니다.


구룡마을을 비롯한 재건마을, 수정마을, 달터마을까지 잔존 무허가판자촌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거주민들의 임대아파트 이주지원과 명품 주거환경 개선을 조기에 이루어 내겠습니다


이 밖에도 교육, 행정, 안보,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선진일류도시 강남을 건설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강남의 세계화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강남의 세계화 노력은 강남만의 발전이 아니라 서울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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