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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무섭네"…프리미엄 밥솥시장, 20% '쑥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밥심 무섭네"…프리미엄 밥솥시장, 20% '쑥쑥' 왼쪽부터 쿠쿠, 쿠첸, 딤채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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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불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전기밥솥시장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전체 전기밥솥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0% 돌파를 넘보는 분위기다.

31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프리미엄 전기밥솥시장이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20%가량 성장하고 있다. 전체 전기밥솥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25%에서 올해 40%를 넘어섰다. 2015년 기준 연간 6000억 규모인 국내 전기밥솥시장에서 25000억원을 프리미엄 전기밥솥이 차지하고 있다.


프리미엄 밥솥은 통상 40만원 이상의 인덕션히팅(IH) 방식 제품을 일컬으며, 쿠쿠와 쿠첸 두 브랜드가 시장을 양분해왔다.

최근에는 대유위니아 '딤채쿡'을 내놓으며 뛰어들었다. 제품은 84만9000원으로, 쿠쿠와 쿠첸의 70만원대 프리미엄밥솥보다 높은 가격대로 출시됐다.


김은상 롯데하이마트 생활가전팀 바이어는 "대유위니아의 가세로 프리미엄 밥솥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면서 "머지않아 프리미엄 제품 매출이 전체 밥솥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딤채쿡을 하이마트쇼핑몰(www.e-himart.co.kr) 에서 1월1일부터 20일까지 단독 예약 판매한다. 이 기간에 구입하면 제품가격을 5% 할인해주고 시중가 20만원 상당의 WMF냄비 3종세트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명품쌀을 선물로 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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