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지난 25일 대규모 붕괴사고가 발생한 중국 산둥(山東)성 핑이(平邑)현의 석고광산에서 사고 발생 6일만에 실종자 8명의 생존사실이 확인됐다.
중국 관영 매체들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30일 오전 구조대원들이 '생명신호 탐색 시스템'을 이용해 8명의 생존자를 발견했다며 현재 이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생존자 8명의 건강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상태라고 중국언론들은 전했다.
사고 발생 뒤 11명이 구조되고 1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17명은 실종된 상태였다. 이번에 8명의 생존이 추가 확인됨에 따라 실종자는 9명으로 줄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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