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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실국별 업무성과 발표회를 갖고 올해 농정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부처내 12개 실·국별로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잘된 부분은 공감대를 확산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쌀관세화와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개방이 확대되고 인구감소와 급격한 고령화 등 농촌 현실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농업·농촌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체질을 강화해 농업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래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마정방종(摩頂放踵)의 자세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정방종이란 머리털이 다 빠지고 발꿈치가 닳아 없어진다는 뜻으로 죽을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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