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6년 상반기 채권과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의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업무를 맡을 회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사로는 NH투자증권과 대우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부국증권, 신한금융투자, HMC투자증권, K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채권의 최종호가수익률은 10개 증권사가 보고한 국고채 3년물 등 14종류의 채권 수익률 중 상하 극단값을 제외한 평균값으로 결정된다.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로는 NH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SK증권, LIG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KB투자증권, 교보증권, KTB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등 10곳이 뽑혔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는 동부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신한은행, NH투자증권, KEB하나은행, 유진투자증권, KTB투자증권, IBK투자증권 8개사가 선정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최종호가수익률의 안정성과 대표성을 유지·제고하기 위해 6개월마다 거래실적과 채권 인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회사로 선정해 수익률 공시업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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