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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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다음달 7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교문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계획서를 의결했다. 인사청문보고서는 청문회 다음날인 8일 채택할 계획이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후보자 답변을 돕기 위한 공무원의 청문회장 출석을 둔 이견이 표출됐다. 이에 여야는 간사간의 합의로 공무원의 출석 허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12·21 개각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 지명된 이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UC버클리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85년부터 서울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처장, 연구부총장 등을 맡아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미래창조과학부 공과대학혁신위원장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 의장 등을 역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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