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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부영 관광호텔 공공기여 장기안심상가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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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성동구-부영주택 사회공헌 MOU 체결...부영주택, 지역사회와 상생 위한 총 260억 상당 ‘장기안심상가’ 등 공공기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부영이 성동구 성수동에 건립하는 지상 49층 규모의 관광호텔에 공공기여를 위한 장기안심상가도 들어선다.


성동구 (구청장 정원오)는 30일 오전 9시30분 구청사 7층 전략회의실에서 부영주택(회장 이중근)과 성수동 지역 내 ‘장기안심상가’ 공공기여를 통한 사회공헌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성동구 성수동 685-701번지 뚝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특별계획구역(Ⅳ) 세부개발계획 결정(2015.12.31.고시예정)과 관련한 것.


부영이 용적률 완화에 따른 개발이익을 ‘장기안심상가’ 조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부영은 지하 8, 지상 49층 규모의 관광호텔(약 1100실), 공동주택, 회의장, 전시장, 판매시설 등 상업복합형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16년 서울시 건축·교통 통합심의, 주택법에 따른 사업계획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2017년1월 (가칭)뚝섬 부영호텔 신축공사에 착수해 2019년3월 개관할 예정이다.

뚝섬 부영 관광호텔 공공기여 장기안심상가 들어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이중근 부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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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은 2015년12월1일 제18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와 관련 젠트리피케이션 종합대책 중 하나인 장기안심상가 등을 사업지가 위치한 성수동에 총 260억원 상당의 토지 또는 토지+건물로 제공하게 된다.


사업에 대한 인·허가를 득한 후 3개월 내 50%를 제공, 나머지 50%는 성동구와 구체적으로 논의 후 준공 전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그 외도 지하 5층 부분에 개방형 주차장 133면을 조성해 서울숲 공영주차장과 동일한 요금으로 운영, 관광호텔 동 47층에 주민개방 전망공간을 조성·운영하는 등 준공이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공헌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부영의‘장기안심상가 조성 공공기여’라는 큰 결단으로 성수동의 지역상권 안정화에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 MOU 체결을 계기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상호 신뢰 아래 공동협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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