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3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대는 29일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2015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광주·전남권역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3억20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광주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1월 15일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홈페이지(http://www.2016se-incu.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창업자금 지원금액은 사업내용에 따라 팀당 1000만 원부터 최대 5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자금 지원과 별도로 창업 공간 지원, 상시적인 창업 경영자문, 광주대 보유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매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의사를 갖고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모집공고일(2015년 12월 21일) 기준 1년 미만의 초기창업자로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지정)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대는 지난 2014년 10개 회사, 올해는 14개 회사에 창업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우수운영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광주대는 오는 1월 5일 오후 2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 1실, 1월 6일 오후 2시 학교 인성관 2층 창조융합센터세미나실에서 각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