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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세계 위인들의 '꿀잠 친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3초

에디슨·루스벨트·포드가 반한 그 침대


시몬스, 세계 위인들의 '꿀잠 친구' 시몬스의 1927년 미국 신문광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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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최근 '꿀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우리가 하루 24시간 중 1/3을 보내는 침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수많은 침대 브랜드 가운데 '좋은' 침대를 선택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위인으로 칭송받는 시대의 리더들이 직접 사용한 제품이라는 점은 하나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인식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1870년 창립돼 올해로 145주년을 맞은 시몬스침대(www.simmons.co.kr) 는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과 '자동차 왕' 헨리 포드, 미국 퍼스트레이디였던 엘리너 루스벨트 등 역사적 인물들이 직접 사용하고 공개적으로 추천했던 침대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토마스 에디슨은 하루에 3~4시간 동안만 숙면을 취하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는 남다른 수면 철학을 가졌던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그는 1927년 가장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침대로 시몬스를 추천했다.


또 시몬스의 또 다른 충성고객이었던 헨리 포드는 1928년 시몬스 매트리스와 함께 포드 자동차의 새 모델을 매장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포드는 '휴식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다'는 그의 휴식 철학을 보여줬는데 세간에서는 시몬스 포켓스프링의 견고함과 편안함의 가치를 함께 전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아내이자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 받는 퍼스트레이디인 엘리너 루스벨트는 시몬스침대가 놓인 자신의 침실을 직접 공개하기까지 했다.


이처럼 시몬스침대는 독자 개발해 1925년 특허를 취득한 포켓스프링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100개국이 넘는 나라의 가정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 호텔 매트리스 점유율 1위 자리도 확고히 굳히고 있다.


대중에게 친숙한 유명인사가 제품에 대한 기능이나 품질을 직접 증언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상승하는 일종의 '테스티모니얼(증언)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유명인사들이 시몬스 제품을 꾸준히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은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신뢰를 갖게 된다"며 "시대적 인물을 통해 브랜드 우수성을 입증 받는 것은, 150년에 준하는 헤리티지를 지닌 명품 브랜드들만이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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