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연예계에 컴백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이 남편의 선거운동에 나선다.
28일 E뉴스 24는 장윤정의 남편인 김상훈 전 동특 회장이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현재 이 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이며, 장윤정은 선거 전면에 나서 선거 운동을 도울 예정이다.
장윤정은 남편의 선거를 위해 포스터도 함께 찍었으며 29일 열리는 기자회견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특수화물 물류 전문업체인 동특을 운영했다. 미국에서 생활하며 제18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재외선거대책위원회 유세단장-대외협력 수석부단장 직을 역임했다.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힌 후 1988년 미스 유니버스 2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는 한국 미스코리아 사상 최고의 해외 미인대회 성적이다. 이후 1999년 방송 활동을 접고 김상훈 전 회장과 결혼, 미국으로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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