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FPCB(연성회로기판) 전문기업 플렉스컴이 2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플렉스컴 주가는 전일 대비 605원(29.95%) 상승한 2625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급락했던 플렉스컴 주가는 이날 M&A 이슈가 확산되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는 지난 24일 '계약조항 불이행'을 이유로 박동혁 어울림모터스 회장과 지난 7일에 맺은 150억원 규모 주식양수도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어울림모터스측은 플렉스컴의 계약 해지가 일방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주주들 사이에서도 박 대표가 적대적 M&A의 시작을 선언했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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