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반기문 테마주로 꼽히는 서원이 특별한 이유 없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28일 오전 10시17분 서원은 전 거래일 대비 10.97% 오른 2295원에 거래 되고 있다.
서원은 최근 반기문 테마주로 엮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원은 지난해 3월 반기문 총장과 동문인 최홍건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최씨는 194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하버드케네디스쿨을 졸업했으며 1944년생인 반기문 총장과는 동문인것으로 전해졌다.
또다른 테마주 키스톤글로벌은 움직임이 거의 없다. 전 거래일 대비 0.11% 오른 909원에 거래 중이다.
반 총장은 지난 2007년 최순홍씨를 유엔정보통신기술국장으로 선임했다. 최씨는 이후 박근혜 대통령 선대위 과학기술 특보를 맡으면서 정부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때 최씨를 추천한 인물이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김씨는 키스톤글로벌 최대주주 정크리스토퍼영 회장과 가족관계를 맺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