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인치 디스플레이와 1500만화소 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탑재 예상"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4.6인치 크기의 스마트폰 '갤럭시S6 미니'를 곧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의 온라인 판매점 렛츠탱고(LetsTango)의 제품 목록에 갤럭시S6 미니가 올랐다.
사양은 지난 7월 루머로 돌았던 내용과 유사하다. 4.6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헥사코어 1.8기가헤르츠(GHz) CPU와 아드레노 418 GPU를 갖춘 스냅드래곤 808 칩셋, 2기가바이트(GB) 램, 16GB 내장 저장공간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1500만화소 메인 카메라와 500만화소 셀피 카메라, 배터리 일체형 본체와 지문인식 센서도 갖췄다.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으로 구동된다.
제품 목록에 갤럭시S6 미니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출시는 이뤄지지 않았다. 렛츠탱고는 선공개를 통해 관심있는 소비자들이 예약판매일을 미리 알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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