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중국의 정기의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내년 3월5일 개막한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12기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이날 오후 열린 회의에서 제12기 전인대 제4차 회의(전체회의) 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
이 회의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중국 지도부와 각 성(省)·자치구·직할시,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 인민해방군에서 선출된 3000여명이 참석한다. 리 총리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일반적으로 열흘가량 열린다.
전인대에서는 한 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와 국방 예산 등이 처음으로 공식 발표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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