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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매운맛", 3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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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3년 연속 문체부 지정 우수축제 선정, 다양한 맛의 향연 관광객 ‘호응’ "

"순창의 매운맛", 3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 선정 황숙주 순창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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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대한민국 대표 맛의 축제! 순창 장류축제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군은 최우수축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장류축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다시한번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200여개 축제 중 현장평가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올해 43개의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전국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지역축제 중에서 관광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만을 선정한 것으로 문체부가 인증하는 일종의 축제관광 브랜드다.


순창장류축제는 10회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돼 의미가 더욱 크다

순창장류축제는 ‘자연의 맛 그대로 순창의 맛 세계로’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수많은 인파가 참여한 가운데 순창고추장 민속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장 돋보인 프로그램은 4,130㎡규모의 국내 최대 토굴형 저장고에서 열린 세계소스박람회였다.


소스박람회는 순창군이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로 전통장류를 중심으로 세계의 다양한 소스와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순창만의 독특한 행사였다. 기업홍보관, 한국관, 세계소스관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군은 이번행사를 세계소스시장에서 전통장류의 산업화 성공가능성을 엿본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하고 있다.


2015인분 비빔밥만들기, 떡볶이 만들기, 임금님 진상행령 등 장류를 테마로한 대규모 참여행사도 순창만의 맛과 멋이 묻어나는 행사였다.


또 이번 장류축제는 무료셔틀 택시를 처음 도입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 장류축제는 전통장류를 테마로한 전국 유일의 대규모 축제로 3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은 그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 받는 의미 있는 일이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축제의 성공을 위해 고생해준 군민들과, 직원들의 땀의 결실이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에는 최우수축제로 도약 한다는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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