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개설, 1기 예비졸업생 20명 100% 합격 성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유재연)가 최근 실시된 ‘제4회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
전국 평균 합격률 81.6%를 기록한 올해 시험에는 언어치료학과 1기 졸업예정자 20명이 응시해 100% 국시합격의 성과를 냈다.
유재연 학과장은 “그동안 학과 교수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전공 특강과 언어치료분야 명사 초청 특강을 통해 예비 졸업생들이 국가고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무엇보다 자율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 해 준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2012년 개설된 이래로 우수한 교수진과 최고 시설의 임상실습실을 구축함은 물론 학과 교수진의 자발적 재능기부 전공 특강과 국내외 언어치료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 ‘명사와 함께하는 언어치료이야기’ 등을 통해 언어재활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 교내 언어치료센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언어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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