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정으로 2015년 산림청과 전라남도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23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우수기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곡성군의 우수기관 표창은 주요 산림사업인 조림, 숲 가꾸기, 목재생산, 임도망 구축, 숲속의 전남 만들기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군은 2015년도에 산림청과 전라남도로부터 3회의 기관표창과 임업발전과 산림소득분야에서 공로가 있는 옥과금의버섯영농조합법인 대표 정판수 외 3명의 민간인이 전라남도지사 표창과 관계 공무원 7명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군 공모사업으로 국조단군전숭모회(대표 김학근)가 추진하는 풍치 숲 조성 외 2개소의 사업을 완료했고, 2016년에도 13건에 15억 9천 500만원의 사업이 확정돼 아름다운 곡성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전체 면적의 72%를 차지하는 산림을 군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쉬고, 일상에 지친 심신의 치료와 욕구 충족을 느낄 수 있는 니즈(Needs) 기반조성과 아울러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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