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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그동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설이 여러 번 제기됐던 배우 송일국과 아들 삼둥이가 결국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송일국이 최근 한 방송에서 털어놓은 육아 고충이 화제다.
지난 10월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송일국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 '타투'에서 살인자 역을 맡아, 아빠가 아닌 배우로 돌아온 송일국은 "다정한 아빠에서 사이코패스 연기 변화가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재미있었다. 이런 걸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안 와서 못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하는 게 휴가다. 사실 영화 찍으면서 힘들었다기보다는 촬영 없는 날 애 보는 게 더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2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송일국과 삼둥이의 마지막 녹화가 21일 진행됐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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