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KB손해보험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재해 및 사고예방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 협조를 위해 '국민행복만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의 안전교육 및 재해예방컨설팅에 관한 기술 지원과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위험분석기술 연구개발 ▲사회공헌활동 및 사고예방 캠페인에 관한 공동실시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체결은 KB손보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취지 하에 두 회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교류, 협력하고자 체결됐다.
이번 협약 체결 이후 첫 협력사업으로 KB손보의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의 집'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희망의 집'은 2005년 1호 건립 이후 현재 33개소가 있다. 이 중 완공된 지 5년 경과된 가구의 거주자 신청을 받아 점검을 진행한다.
김병헌 KB손보 사장은 "보험사와 안전 전문기관의 협력과 지원 아래 우리 사회가 위험에 대해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축소시켜 나가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기술적 제휴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사업까지도 함께 해나감으로써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보험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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