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 시뮬레이터 설치·운영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MBC 무한도전 엑스포’에 항공기 조종체험을 할 수 있는 모의훈련장치(시뮬레이터)를 설치·운영한다.
체험자들은 실제 기내 조종실과 같은 크기의 시뮬레이터에서 운항교관과 함께 조종체험을 할 수 있으며,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제주항공 항공기를 줄로 당기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항공기를 경험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구현하고 있는 넘버원 국적 LCC로서 이 같은 체험행사를 통해 항공기가 대중에게 더 친근한 교통수단으로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LCC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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