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이 괌 현지에 위치한 자유여행 라운지를 새단장했다.
제주항공은 괌 라운지 새단장을 마치고 15일부터 재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 괌 라운지는 괌 현지에서 여행사의 도움 없이 스스로 여행일정을 정해 떠나는 자유여행객(FIT)의 여행 편의를 돕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의 라운지는 괌 투몬호텔로드 베로나호텔 옆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다.
제주항공은 이곳에서 괌 현지의 선택관광, 호텔 및 렌터카 할인예약, 맛집 안내 등 각종 여행정보 제공한다. 간이유모차 대여, 짐 보관, 비상시 통역 지원 등의 각종 편의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괌 라운지를 새단장하면서 카카오톡(아이디 guamjeju1004)을 통한 실시간으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잠수함, 수륙양용 보트 등 총 50개의 이색 체험관광 상품을 추가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괌 라운지 새단장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지 렌터카 이용시 제우스렌터카에서 전 차종 10% 할인 및 2만2000원 상당의 슈퍼패스카드를 증정한다. 숙박은 괌 로얄오키드 30%, 괌 자자 게스트하우스 25%, 괌 JJ 레지던스 35%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할인혜택은 괌 라운지 사이트(jejuair-guam-loun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2월31일까지 제주항공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funjejuair)에서 괌 라운지 새단장을 축하하는 댓글을 달고 친구에게 추천한 사람 중 1명을 뽑아 괌 라운지 미화 100달러 이용권을 주고, 내년 1월15일까지 괌 라운지 이용객 중 1명을 뽑아 괌 왕복항공권 1매를 증정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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