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제주항공이 사흘째 하락세다.
7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4.37% 내린 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상장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이 시간 UBS증권과 메릴린치증권이 매도거래원 상위에 올라 있다.
제주항공의 주가는 저가 항공사업체 중 1위 업체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지만 기업가치가 큰 매력이 있지는 않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2일 항공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좋지 않다며 제주항공과 대한항공의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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