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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이색 마케팅으로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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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이색 마케팅으로 매출 쑥↑ 광주신세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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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초, 최대 규모의 스타워즈 전시 ‘신세계 스타워즈 대전’ 진행"
"영화‘스타워즈7’개봉 앞서 선보인 신세계‘스타워즈 마케팅’성황 이뤄"
"직접 제작한 상품 하루 만에 품절, 불황 무색하게 하는 폭발적 반응"
"스타워즈 상품 인기에 콜라보 브랜드 상품 덩달아 매출 상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에서 지난 4일부터 진행중인 이색 마케팅 ‘스타워즈 콜라보 프로젝트’가 좋은 결과를 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세계는 17일에 개봉하는 ‘스타워즈 에피소드7’ 테마에 맞춰 직접 기획 제작한 스타워즈 콜라보 상품을 대대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스타디움 재킷, 반팔 티셔츠, 스웨트 셔츠 등 총 28개 패션 아이템을 제안하는 스타워즈 콜라보 프로젝트는 지역 내 이색 마케팅으로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스타워즈 상품은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스웨트 셔츠, 집업 후드 티셔츠, 반팔 티셔츠, 비니 등은 단 하루 만에 매진 사태를 빚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번 스타워즈 마케팅이 시작되고 2주간(12/4~17) 스타워즈 콜라보 상품이 있는 브랜드(마크앤로나, 스위브, 엠리밋, 지이크 등)들의 누계 평균실적이 전년대비 약 15% 신장률을 보였는데, 이는 최근 광주신세계백화점 매출신장률이 한 자릿수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고무적인 수치라 할 수 있다.


이는 구매 고객들이 스타워즈 콜라보 상품에만 그치지 않고 해당 브랜드의 다른 상품까지 연계 구매해 매출이 오르는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광주신세계는 오는 23일부터 ‘신세계 스타워즈 대전’을 실시하며 이색 이벤트를 더욱 강화한다.


먼저 스타워즈의 등장인물인 데스스타와 팔콘 등의 3D 조형물을 비롯하여 1:1 라이프 사이즈(실물 사이즈) 다스베이더, 로얄가드 등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전세계 한정판 피규어가 200점 이상 전시되는 지역 최대 스타워즈 전시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영화 장면을 실제처럼 재현한 대형 디오라마(1. 영화 촬영을 위해 만든 축소 모형과 풍경. 2. 미니어처로 제작된 모형과 배경을 설치하여 역사적인 전투 장면과 같이 특정한 상황의 한 장면으로 구성하여 실제로 보는 것처럼 느끼도록 만든 것)가 설치되어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앞서 서울 수도권 등지에서도 진행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신세계 스타워즈 대전은 키덜트족은 물론 크리스마스 맞이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이색 마케팅으로서 지역 내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한발 앞서 그려 나가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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