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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위해 팬이 만드는 서비스 '마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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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벤처, 운명의 그 순간] 46. 이진열 마이돌 대표
직원 평균연령 25세…'팬심' 꿰고 있어
서비스 해외 이용자 80%가 중국인


팬을 위해 팬이 만드는 서비스 '마이돌' 이진열 마이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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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팬들이 재밌게 쓰는 서비스를 만들려면, 팬들이 재밌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직원들도 이미 누군가의 팬이니까요."


이진열 마이돌 대표(27)는 '팬'을 위한 서비스를 만든다.

팬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마이돌 팀원도 팬 활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로 꾸렸다. 팬페이지를 운영하거나, 대포 카메라(DSLR)를 들고 밤낮없이 뛰어다니는 열정있는 팀원들을 위해 공식 출근시간은 오후 1시로 정했다.


마이돌은 젊은 팀이다. 평균 직원 연령은 25세. 30세가 넘는 직원이 없다. 마이돌 서비스 이용자의 90% 이상이 10대와 20대 여성이다. 직원들부터 누군가의 팬이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파악해내는 것 만큼은 자신이 있다고 한다.


마이돌은 2013년 11월부터 잠금화면 서비스 '마이돌'을 운영해왔다. 마이돌을 출시하기 전, 이 대표는 뉴스 잠금화면 앱 '와락'을 운영했다.


재미로 3일만에 만든 아이돌 잠금화면이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갔다. 엑소, 인피니트 등 84개 잠금화면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0만에 이르렀을 때 '마이돌'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1160만이다.


마이돌은 이용자가 원하는 사진으로 잠금화면을 설정하고, 스타와 가상대화를 할 수 있는 앱이다. 스타와 관련된 캐릭터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마이돌은 유저들이 설정한 스타에 대한 관심사 데이터를 분석해 통계자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이 대표는 "처음에는 그냥 잠금화면 앱만 만들려고 했는데, 이용자들이 훌쩍 늘어나 아예 팬덤 서비스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서울대 종교학과와 심리학과를 졸업한 그야말로 '인문대생'이다. 어릴 적부터 정보기술(IT)기기나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많아 네이버같은 회사에 가고 싶다는 막연한 꿈만 지녔다고 한다.


대학 때는 교내에서 지방에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무료 교육관련 신문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한 경험도 있다.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다 마이돌 대표직으로 옮겨왔고, 바닥부터 다시 시작했다.


이 대표는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는 자본금이 거의 바닥상태여서 잠금화면을 만들어주는 외주도 많이 맡았다"며 "월급날 월급 못주는게 얼마나 힘든지는 남들보다 좀 더 일찍 깨달았다"고 회상했다.


마이돌은 지난 10월 중화권 마케팅 대행 서비스 '미차이나'도 출시했다. 마이돌 서비스의 80%는 중국 이용자다. 중국의 한 마켓에 마이돌 앱이 올라간 이후 엄청나게 이용자들이 늘었다. 대만의 유명 블로거에게 서비스가 소개된 이후 대만 이용자도 급증했다. 이 대표는 중국에서 마케팅을 해줄 업체를 찾다가 아예 직접 중화권 마케팅 채널을 만들었다. 미차이나는 판매대행과 광고대행도 맡는다.


이 대표는 "중국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을 맡길만한 대행사가 없어 직접 찾아가서 영향력 있는 블로거 250여명, 매체, 결제대행사를 만나며 서비스를 꾸렸다"며 "미차이나를 통해 중국발 모든 광고나 상품 판매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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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돌은 한국보다는 '중국'을 겨냥해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류스타 뿐 아니라 중국, 일본 스타를 좋아하는 팬들의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유저들끼리 커뮤니케이션하고, 스타와 가상대화를 하는 모바일 서비스도 만들 계획이다.


이 대표는 "팬들이 우리의 서비스를 벗어나지 않고 즐겁게 놀 수 있게 만드는게 우리의 목표이고, 광고나 커머스보다는 전세계 팬들이 뛰어노는 모바일 서비스를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빠르게 판하고 착수하는게 마이돌 팀의 강점인만큼 당장 주어진 과제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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