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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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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법무부는 21일 이영렬 대구지검장(사법연수원18기·57)을 오는 24일자로 고검장급인 서울중앙지검장에 승진·임명했다.


이영렬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복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구지검 공판부장, 법무부 검찰국 검찰4과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등을 거쳐 2006~2008년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사정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 서울고검 송무부장, 전주지검장, 서울남부지검장 등을 거쳐 올해 2월부터 대구지검장으로 근무해 왔다. 부인과 사이에 아들 하나를 뒀으며, 2013년부터 김앤장법률사무소에 재직 중인 검사 출신의 이지원 변호사(51)가 동생이다.


원칙을 중시하는 업무 처리와 함께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조직을 이끌어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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