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로 3000여명 청소년들에 꿈과 희망 전달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21일 교육기부 프로그램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가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과 교육메세나 탑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설립 초기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업의 특징을 살린 '어린이 항공사 체험교실', '캐빈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스', '드림 챌린저스'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0월부터는 부산 지역 고등학생 및 아동복지시설 생활아동들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드림보탬 장학금 지원도 시작했다. 에어부산의 사회공헌 활동에 지난해까지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2년 연속으로 교육 기부상을 수상하게 돼 지역 청소년의 꿈과 희망에 대해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히며 "우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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