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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뚝?…견본주택 현장엔 여전히 인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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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견본주택 4곳에만 6만3000명 다녀가


수요 뚝?…견본주택 현장엔 여전히 인파 북적 안성 푸르지오 3차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대우건설 관계자로부터 단지 특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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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금리인상과 공급과잉 우려, 그리고 대출규제 강화 등 부동산 시장의 각종 부정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한 인기는 여전했다 . 지난 주말에만 전국에서 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2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안성시와 동탄2신도시, 경남 거창에 문을 연 아파트 견본주택 4곳에 총 6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 확정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안성에 공급되는 '안성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7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759가구 규모 단지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을공동체' 개념을 도입한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와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에도 각각 1만9000여명이 방문했다. 경남 거창에 선보인 '거창 푸르지오'에도 1만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병인 대우건설 안성푸르지오 분양소장은 "내년 말로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과 더불어 2009년 이후 6년 동안 신규공급이 없었던 지역으로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며 "특히 안성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푸르지오 브랜드로서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


용인에 문을 연 견본주택에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각각 17일과 18일 문을 연 '용인 성복 서희스타힐스 애비뉴'에는 나흘간 1만명이, '용인 기흥 우방 아이유쉘'에는 사흘간 약 1만명이 찾았다.


지하 3층~지상 20층 총 40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74㎡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용인 기흥 우방 아이유쉘의 경우 편리한 교통망이 장점으로 꼽힌다.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용서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이 있고, 분당선과 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도 가깝다.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은 용서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강남에 접근하기 용이하다. 또 분당선·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을 이용하면 수원·분당·용인시청까지 20분대가 소요된다.


'휘경SK뷰'와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퍼스트' 등 서울에 공급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에 짓는 '휘경SK 뷰'에는 지난 주말 사흘간 2만명이 찾았는데 특히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의 거주자들이 많았다. 분양 관계자는 "주로 주변에 거주하는 30~50대 방문객들이 다수였다"며 "휘경동에 6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물량에 인근 노후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특히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부센터장은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공급과잉 우려 등 하락변수가 부동산 투자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전세난에 따른 내 집 마련 수요는 여전한 상황"이라며 "또 금리가 오른다고 해도 여전히 저금리이기 때문에 하락변수가 주는 심리적 영향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당분간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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