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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송파구 최고 맛집 세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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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2일 ‘우수맛집 선발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내 올해 최고의 맛집 세프가 선정된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풍납시장은 22일 ‘우수맛집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올해 8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해 온 ‘복바람요리교실’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복바람요리교실’은 시장 내 맛집과 전문 요리강사를 초청해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정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배워보는 요리강좌로 주민들의 요청으로 201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 8월 6일 ‘와인과 어울리는 이태리 음식’을 시작으로 풍납시장 대표상품인 재래식 손두부를 비롯 전통떡과 해물소갈비찜 등 시장 내 입소문 난 맛집 메뉴를 선보여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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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바람요리교실은 풍납시장 특성과 우수 상품을 알리고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까지 제고시키며 요리강좌를 찾은 많은 주민들이 다시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유치되는 큰 효과를 가져왔다.


요리교실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6개의 맛집이 참여할 예정인 ‘우수맛집 선발대회’는 풍납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개최, 참여한 주민들의 투표로 올해 최고의 맛집 세프를 선정한다.


송파구 관계자는 “이렇게 인기만점인 복바람요리교실을 더 일찍 시작하지 못한 것이 아쉽고 2016년에도 이와 같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른 시장에도 확대시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우수맛집 선발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풍납시장 대표 음식을 맛보고 직접 최고의 맛집도 뽑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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