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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현대엔지니어링, 쪽방촌 자활사업 2년…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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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쪽방촌 자활을 지원하는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가 2주년을 맞았다.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3년 12월 협약을 맺고 쪽방촌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활까지 통합지원하는 내용의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0억원을 3년에 걸쳐 투입하고 서울시는 쪽방촌 주민을 위한 시설물 설치장소 마련과 인허가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양 기관은 지난 2년간 ▲'디딤돌하우스' 오픈(주거지원) ▲'꽃, 피우다' 등 공방형 자활작업장 설립?지원(자활지원) ▲사진교육, 합창반 등 문화교실 프로그램(정서지원) ▲쪽방상담소 리모델링(시설지원)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 교류(나눔활동)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대상지역은 5개 쪽방촌(남대문, 돈의동, 서울역, 영등포, 동대문)을 중심으로 하며, 각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있을 때 재원과 행정력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기획실장 상무는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는 건설회사라는 우리 기업 본연의 성격에 가장 걸맞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쪽방촌 주민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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