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탁구 장우진";$txt="남자 탁구 장우진. 사진=월간탁구 제공";$size="400,373,0";$no="201507031708313598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KDB대우증권의 정영식·장우진 조가 탁구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영식과 장우진은 20일 충북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제6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KGC인삼공사의 김경민·박찬혁 팀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처음 조를 이룬 상태로 복식에 출전해 우승까지 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영식은 지난해 이 대회 단식에서 우승하고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에 오른 국내 남자 탁구의 간판이고, 장우진은 차세대 에이스로 불린다.
이들은 결승전 1세트에서 끌려가다 10-10 동점을 만든 뒤 접전 끝에 12-10으로 점수를 따냈다.
이어 2세트를 11-6으로 이긴 정영식·장우진은 3세트에서는 김경민-박찬혁의 반격에 11-13으로 한 세트를 내줬다.
4세트에서도 7-10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으나, 연거푸 3점을 따내며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7차례에 걸친 듀스 끝에 18-16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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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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