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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주택시장, 분양↓·임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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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내년도 주택 시장은 분양은 줄고 주거복지로 임대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4일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7월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을 실제 은행권 대출심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정안을 내놓은 것이다. '상환능력 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 갚는' 등 2가지 원칙이 골자이며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강화된다.

지난 16일 '2016년 경제정책방향'에서는 기업형 임대주택 5만호 추진, 경기 낙후지역 수도권 제외, 집단대출 보증요건 강화 등을 제시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집단 대출도 리스크 관리에 포함되며 7월 이후 주택정책의 방향성인 주택 대출건전성 확보, 주거복지, 수도권 개발 완화를 견지하고 있다"며 "내년도는 분양 감소, 임대주택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4분기 건설업종과 관련해서는 주택시장 방향성과 해외부실 반영 등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4분기 건설 업종은 주택시장 방향성과 중동 부실 비용 반영 등의 여파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톱픽(Top pick)으로는 내년 상반기까지 저가 해외물량이 마무리되고 재건축 수주 증가로 주택 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 GS건설을 제시한다"고 조언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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