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동철, 20일 탈당 예고…'野 텃밭' 광주선 처음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동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르면 오는 20일 탈당을 선언하고 안철수 신당에 합류할 전망이다. 안철수 의원을 뒤따라 동반 탈당한 문병호·황주홍·유성엽 의원에 이어 네 명째로 야권 텃밭인 광주의 현역의원으로는 처음이다.


김 의원은 "당원들과 논의 결과 압도적으로 모든 결정을 (나에게) 위임한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내 문제야 결정됐지만 시·구 의원, 당원과 함께 움직여야 해서 이르면 모레(20일) 탈당을 선언하겠다"고 18일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지역구인 광주 광산구갑 당원들과 송년 모임을 겸한 간담회를 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당원 대부분이 자신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고 문재인 대표 체제로는 총선에서 이길 수 없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두 시간 동안 토론에서 당원들이 정권교체 가능성이 없는 정당과 함께 하지 말라고 요구했다"며 "현재 그 가능성이 가장 큰 세력은 안철수 신당으로 보여 합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