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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여야 지도부가 오는 20일 오후 3시 회동 통해 쟁점법안과 내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한 담판에 나선다.
이날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ㆍ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ㆍ이종걸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2+2'형식으로 이뤄진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정 의장과 여야 지도부 만찬회동을 전하며 "구체적으로 (내용이) 이어지는 회동이 일요일 오후 3시 국회 의장 주재로 있을 예정이지만, 의장이 함께할지는 조금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22일과 28일에 본회의를 열려고 추진 중"이라며 "오늘 오후에도 이종걸 원내대표를 만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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