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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두산 베어스 소속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진출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의 댄 코넬리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김현수가 2년 700만 달러(약 82억5000만원)에 볼티모어 입단에 합의했다. 메디칼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썼다.
김현수는 극비리에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편 김현수는 KBO리그 통산 1131경기에 나와 타율 0.318 142홈런 771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41경기 타율 0.326 28홈런 121타점을 기록해 두산을 14년 만에 정상에 올려놓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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