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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도 기차역 100곳에 무료 와이파이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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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인터넷 보급하기 위한 3가지 계획
100곳 기차역에 무료 와이파이
2G에서도 구글 지도, 유튜브 이용
200만명 인도 대학생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육성

구글 "인도 기차역 100곳에 무료 와이파이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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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구글이 인도 껴안기에 나섰다. 내년 말까지 인도 내 100곳의 기차역에 무료 와이파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16일(현지시간) 케사르 센굽타(Caesar Sengupta) 구글 안드로이드 담당 부사장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여전히 10억명의 인도인은 인터넷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입, 지역, 나이, 인종, 언어에 관계없이 인도 전역에 인터넷을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인도 내 인터넷 보급을 위한 세가지 계획을 밝혔다.

우선 구글은 뭄바이 센트럴 기차역을 시작으로 역 내부에 무료로 와이파이 망을 설치하고, 내년 말까지 100개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일 1000만명 이상이 구글의 인터넷 망을 이용할 전망이다.


또 구글은 자사의 서비스를 2G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한다. 검색 서비스 및 웹페이지를 더욱 가볍게 개선해 인터넷 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인도 환경에 최적화할 계획이다. 특히 구글 지도와 유튜브의 경우 데이터 연결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내년 중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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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구글은 3년간 30개의 인도 대학교와 제휴를 맺고 안드로이드 개발자 200만명을 육성한다. 또 1000개의 스타트업에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셉굽타 부사장은 "2004년 다섯 명의 개발자로 시작한 구글 인도 지사는 현재 1700명이 근무할 정도로 성장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사가 됐다"며 "모든 인도인에게 온라인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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