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선]
목포시는 취약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이용 희망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만 5~18세 자녀이며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 접속해 신청해야 한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과 전남도·목포시의 예산으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유·청소년이 스포츠 시설을 이용할 경우 1인 1강좌로 월 7만원 범위 내에서 강좌비를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1만788명에게 태권도·합기도·검도·헬스 등의 스포츠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소외되기 쉬운 유·청소년들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강좌를 쉽고 편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50여개의 강좌시설을 확보했다”면서 유·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스포츠산업과(270-3402)에서 안내한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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