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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올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으뜸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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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우수 공동주택 시상...북가좌1동 신일해피트리아파트와 홍제1동 고은맨션아파트를 최우수 단지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북가좌1동 신일해피트리아파트와 홍제1동 고은맨션아파트가 음식물 쓰레기 감량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올 들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가장 많은 성과를 낸 8개 단지를 선정·시상했다.

구는 지역내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 65개 단지, 2만7256가구를 대상으로 올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측정했다.


이어 ‘납부필증 방식’과 ‘RFID 개별계량 방식’ 이용 공동주택 4곳씩을 우수 감량단지로 선정했다.

서대문구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과 감량률, 감량 홍보활동과 주민참여도 등을 평가해 북가좌1동 신일해피트리아파트와 홍제1동 고은맨션아파트를 최우수 단지로 선정했다.

서대문구 올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으뜸 단지? 서대문구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우수 공동주택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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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남가좌2차아파트와 냉천동부센트레빌아파트는 우수 단지, 홍제현대 그린아파트와 홍제남양아파트는 장려 단지로 선정했다.


또 절대 감량은 다소 미흡했지만 전년 대비 많은 감량률을 보인 무악청구1차아파트와 홍은동부센트레빌아파트에는 노력상을 시상해 주민들의 감량 의지를 북돋웠다.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 아파트 단지 동 대표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신일해피트리아파트 입주자대표 손권수 씨는 “올해부터 RFID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게 되면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감량에 나선 것이 인정을 받아 주민의 한 사람으로 무척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음폐수 해양투기와 폐기물 직매립 금지 등, 쓰레기 처리 문제가 목전에 다가 온 때에 앞으로도 쓰레기 감량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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