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건강침대 대표기업 장수돌침대(회장 최창환)는 쇼파와 침대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바퀴달린 'Mini-M 쇼베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수돌침대의 2016년 신제품인 미니-M 쇼베드는 '침대는 반드시 헤드보드와 풋보드가 붙어있어야 하고 돌침대는 무거워서 이동이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간단한 소품을 이용,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이동캐스터가 장착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위치를 바꿀 수 있다. 쇼베드는 쇼파와 침대(Sofa+Bed)로 사용 가능한 신개념 건강침대를 의미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7%를 넘었고, 오는 2035년에는 34.3%까지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선보인 미니-M 쇼베드는 작은 공간에서 침대와 쇼파를 겸해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 할 수 있어 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싱글족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사이즈 측면에서 기존 천연석의 면적은 70cm로 그대로 유지하고 가로폭을 81cm로 기존 싱글침대 사이즈에 비해 약 20cm 가량 줄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쇼파로 사용할 때 쿠션 등을 이용하여 쉽게 기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Locking 기능이 있는 이동식캐스터를 장착해 손님방문 등 필요시에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심플함을 추구하는 모던스타일 제품이며 시각적으로 따뜻해 보이고 클래식한 멋을 선사하는 카멜 컬러의 스플릿가죽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했다. 수면, 휴식과 인테리어 효과뿐만 아니라 명품 장수돌침대의 기술력으로 만든 미니-M 쇼베드는 50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해 뜨끈한 천연석 온열 찜질도 가능하다.
김정수 장수돌침대 부사장은 "1910년 설립된 여행용 캐리어 업체 샘소나이트가 가방에 바퀴를 다는데 64년이란 세월이 걸렸지만 장수돌침대는 23년만에 돌침대와 흙침대에 바퀴를 달았다. 고정관념을 타파한 장수돌침대 미니-M 쇼베드는 주택의 소형화와 1인가구 증가추세에 발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건강침대의 장점과 쇼파의 편안함을 모두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문의는 전화(1599-9988)에서 가능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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