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지역경제 발전 등에 기여한 '제10회 인천시 중소기업인대상' 수상자 6명을 확정, 15일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심사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천화학㈜ 이창원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또 우수상은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이사, 인코스㈜ 남상인 대표이사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펌텍코리아㈜ 이도훈 대표이사, ㈜세창케미컬 김동원 대표이사, ㈜한밭기술 성낙경 대표이사 등이 뽑혔다.
중소기업인대상은 '인천시 중소기업인대상 조례'에 의거 경영개선, 신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을 시상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기업인상이다.
시는 지난 9월 수상자 후보자로 추천된 20개 업체에 대해 재무현황 및 경영성과, 기술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등 총 30개 평가항목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한 뒤 현지심사, 심의위원회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우대,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전시 박람회 참가 선정 등 인천시가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우선 선정(가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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