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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개발硏, 17일 '인간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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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상에 구자관 삼우아이앤씨 대표책임사원
상생경영부문 대상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HDI인간개발연구원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오후 6시 노보텔엠베서더 강남호텔에서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은 인간개발연구원이 지난 40년 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인간존중의 경영정신'을 사회에 더 널리 알리자는 의미에서 시행하게 됐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연구원은 성숙한 기업가정신을 겸비한 경영자를 찾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2개월 간 경영자 3000여명을 상대로 추천을 받았다. 심사를 통해 30여명의 추천 후보 중 최종적으로 종합대상에 구자관 삼우아이앤씨 대표책임사원이 수상하게 됐다.

상생경영부문 대상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선정됐다. 사회공헌부문에는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 사회봉사부문에는 두상달 가정문화원 이사장이 뽑혔다. 이 밖에 인재경영부문에는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 교육부문에는 김영철 동화세상에듀코 대표가 수상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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