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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데이터 시각화' 중심 ECOS 개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국은행은 14일 경제통계시스템을 개선했다.


14일 한은은 사용자 편의에 맞춰 국가별 국내총생산(GDP), 통화, 금리, 물가 등 각종 주요 경제지표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토록 경제통계시스템(ECOS)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세계 속의 한국경제’에서는 지도 및 버블차트 등을 통해 세계 각국별 GDP, 통화, 금리, 수출입, 고용, 인구 등을 비교할 수 있다.


‘시각화통계’에서는 국민소득, 국제수지, 물가, 기업경영지표 등 관심도가 높은 통계를 대상으로 그래프, 애니메이션 및 3D차트를 활용해서 경제실상 변화를 더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100대 통계지표’ 섹션에서는 성장률, 통화량, 산업활동, 물가 등 주요 통계지표 시계열 자료를 통해 간단히 비교할 수 있도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은은 또 향후 생산자 및 수출입물가 조사할 때 경제통계홈페이지에서 조사대상 업체 담당자가 직접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물가조사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설문조사 방식보다 통계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은이 제공하는 주요 경제지표를 활용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응용프로그램으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Open API’ 접근성을 강화했다. 통계자료 변경 즉시 알림기능 등도 추가됐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통계조사 및 자료제공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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