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지역 저소득층·사회복지 기관에 직접 담근 김치 300포기 전달
사회공헌활동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우수 CSR 대상 수상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연말연시를 앞둔 지난 11일 나주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원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임직원 200여명과 나주 목사고을시장 상인 10인이 함께 참여해 총 3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재료들을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나주 목사고을시장에서 구입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담근 김치는 ‘나주시청 사회복지과’에 기탁해 지역 내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총 70가구에 전달했으며, 자매결연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나주봉황정보화마을, 광주보훈요양원, 금천지역아동센터에도 직접 배달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6월 나주 이전 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2월 1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사회공헌활동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사)한국사보협회 주관의 ‘201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우수 CSR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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