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청소년쉼터 7곳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4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금은 우체국예금 법인체크카드 기부포인트와 그 포인트만큼의 금액을 우정사업본부가 기탁한 것으로 법인고객 이름과 함께 전달됐다.
이날 안양 청소년쉼터 ‘포유’를 찾은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를 이용한 2600여 사업자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지원하게 됐다”면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인이 기부한 포인트 내역은 오는 17일 이후부터 우체국금융홈페이지(www.epostbank.kr) 또는 우체국금융고객센터(1588-1900, 1599-1900)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부영수증 발급은 한국에너지재단(02-6913-2111)에 문의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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