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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의 리카르도 포웰(32·196㎝)이 인천 전자랜드로 복귀한다. 전자랜드 허버트 힐(31·202㎝)과 맞트레이드다.
KBL은 11일 포웰이 전자랜드로, 힐이 KCC로 옮기는 트레이드를 승인했다.
2008-2009시즌 전자랜드에서 활약한 포웰은 2012-2013시즌부터 3시즌 연속 뛰었고, 지난 시즌 팀을 4강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포웰은 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KCC 지명을 받았다.
전자랜드는 현재 시즌전적 9승19패로 공동 8위에 놓여있어 공격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포웰은 오는 12일 부산 KT와의 원정경기서 복귀할 전망이다.
포웰은 올 시즌 KCC에서 28경기에 나서 경기당 평균 득점 14.18점, 리바운드 6.9개를 기록했다.
한편, 힐은 안드레 스미스(30·198.2㎝)가 부상을 입어 대체 선수 신분으로 전자랜드에 합류했다. 전자랜드에서 15경기 동안 평균 득점 18.87점, 리바운드 10.4개를 기록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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